1. 과거 복습 (2025년 9월 시점의 경고)
- 미국 증시 유동성을 결정하는 3대장은 RRP(역레포), TGA(재무부 일반계정), 지급준비금임.
- 2025년 9월 당시, 유동성 3대장 모두 시장의 자금을 흡수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며 유동성 축소를 예고함.
- 유동성 감소의 영향으로 나스닥은 25년 10월, S&P500은 26년 1월에 각각 고점을 찍고 하락 추세로 전환됨.
2. 유동성 3대장 현재 상황 업데이트 (2026년 3월~4월 기준)
- TGA (지속적인 유동성 흡수): 26년 3월 기준 8,740억 달러이며, 4월 개인소득세 납부 시즌과 맞물려 4월 말에는 1조 달러를 넘기며 시장 자금을 계속 빨아들일 예정임.
- RRP (유동성 공급 동력 상실): 한때 2.5조 달러에 달했으나 현재 10억 달러 미만으로 사실상 완전히 고갈됨.
- 지급준비금 (간신히 방어 중): 연준이 25년 12월부터 단기국채를 매입하는 RMP(지급준비금 관리)를 시행하여 간신히 위험수위인 3조 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음.
- 요약: 3대장 모두 여력이 없어 증시에 돈이 돌지 않는 '유동성 보릿고개' 상태임.
3. 향후 전망 및 주요 변수
- 4월 15일 전환점: 미국 개인소득세 납부(약 9천억 달러 규모) 마감일인 4월 15일이 지나면, TGA로 흡수되던 자금이 멈추고 다시 지급준비금으로 풀리며 유동성 보릿고개를 넘길 것으로 예상됨.
- 주요 리스크: 보릿고개를 넘긴다고 바로 상승장이 오는 것은 아님. 5월 파월 퇴임 및 신임 워시(Warsh) 의장 취임, 끝나지 않은 이란 전쟁, 이란전 인플레이션이 반영될 4월 CPI 발표 등 불확실성이 상존함.
- 트럼프와 11월 중간선거: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11월 중간선거 승리를 위해 주가를 부양해야 하지만, 4월부터 미리 띄우기엔 선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음. 따라서 본인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며 천천히 증시를 움직이려 할 확률이 높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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