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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/인사이트

원자재 가격 급락 및 구조적 강세 요인 관련 (ANZ)

by Kennen 2026. 7. 9.

1. 개요

  • 6월 원자재 시장은 전반적으로 약세 시현
  • ANZ 중국 원자재 지수는 한 달간 7.6% 하락
  • 주요 하락 부문은 에너지 및 귀금속
  • 하락 배경은 크게 두 가지
    • 미국·이란 평화 합의에 따른 지정학적 프리미엄 축소
    • 연준의 매파적 전환에 따른 금리 상승 기대 확대
  • 다만 ANZ는 최근 약세를 단기 악재로 평가
  • 구조적으로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

2. 6월 원자재 약세 배경

  • 미국과 이란의 합의로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 완화
  • 이에 따라 원유, 알루미늄 등 공급 불안 민감 품목 급락
  • 연준이 매파적으로 전환하면서 시장은 금리 인하보다 금리 인상 가능성 반영
  • 금리 상승, 달러 강세, 증시 강세가 동시에 나타나며 금 등 귀금속 투자 매력 약화
  • ANZ는 현재 거시 환경이 금리 인상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평가

3. 금 관련

  • 금 가격은 6월 중 8개월 만에 온스당 4,000달러 하회
  • 하락 요인
    • FOMC의 매파적 태도
    • 연준 독립성 훼손 우려에 기반한 포지션 청산
    • 금리 상승
    • 달러 강세
    • 주식시장 강세
  • 연준 내 매파적 발언으로 통화정책 기대가 빠르게 조정
  • 통화 가치 훼손에 대비해 금 등 실물자산을 선호하는 ‘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’도 약화
  • ANZ는 금 가격 하락 요인을 단기적 현상으로 판단
  • 중동 분쟁 및 지정학적 분열은 오히려 금의 구조적 투자 근거를 강화한다고 평가
  • 주요 구조적 지지 요인
    • 지정학적 분열 심화
    • 채권의 분산투자 기능 약화
    • 탈달러화 가속
    • 글로벌 부채 증가
  • ANZ는 연준이 장기 동결 이후 2027년 하반기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
  • 시장 기대가 금리 인상에서 장기 동결로 이동할 경우
    • 미국 국채금리 하락 가능
    • 달러 약세 가능
    • 금 투자 수요 회복 가능
  • ANZ는 온스당 4,000달러 부근을 지지선으로 평가
  • 추가 하락 시 매수 기회로 판단
  • 전망치
    • 2026년 말: 온스당 5,000달러
    • 2027년 평균: 온스당 5,525달러
  • 금 ETF에서는 연초 이후 약 50톤 순유출 발생
  • 반면 중앙은행의 금 매입 수요는 견조
  • 세계금협회 조사상 중앙은행의 45%가 향후 1년간 금 보유 확대 계획

4. 은 관련

  • 은 가격은 연초 이후 19% 하락
  • 온스당 60달러 하회
  • 금 가격 하락 요인이 은에도 동일하게 작용
  • 은 ETF에서는 올해 7,900만 온스 순유출
  • 이는 2025년 강한 유입분 1억 5,900만 온스의 일부 되돌림에 해당
  • 실물 부족 현상도 일부 완화
  • COMEX 재고는 2024년 수준으로 회복
  • ANZ는 은의 구조적 기초 여건은 양호하다고 평가
  • ETF 수요 제외 시 글로벌 공급 부족은 2026년 2,300만 온스로 축소 전망
  • 축소 배경은 태양광 부문에서 은 사용량 절감 및 대체 효과 발생
  • 그러나 시장은 여전히 재고 소진이 필요한 타이트한 상태로 판단
  • 은 수요 지지 요인
    • AI
    • 5G
    • 전기차
    • 비태양광 산업 수요 확대
  • 공급 증가율은 1% 미만에 그칠 전망
  • ANZ는 2027~2028년까지 구조적 공급 부족 지속 전망
  • 단기적으로는 중국과 인도 수입 부진 예상
    • 중국은 기존 재고 축적 이후 수입 둔화
    • 인도는 수입 규제로 10월 축제 시즌 전까지 수요 제한
  • ANZ는 은 가격이 금을 따라 연말 온스당 74~75달러까지 상승 가능하다고 전망

5. 원유 관련

  • 원유는 지정학적 프리미엄 축소로 하락
  • 브렌트유는 배럴당 73달러까지 후퇴
  • 최근 공급은 증가
    • 원유 흐름이 하루 1,000만 배럴 초과
    • 사우디아라비아의 현물시장 원유 판매
    • 서아프리카산 원유의 북해향 저가 판매 발생
  • ANZ는 표면 가격보다 실제 수급이 더 타이트하다고 평가
  • 주요 근거
    • 미·이란 잠정 합의에도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 미흡
    • 글로벌 재고 감소 지속
    • 해상 물량 감소 지속
    • 미국 전략비축유 방출 지속
  • ANZ 전망
    • 2026년 브렌트유는 배럴당 90달러 상회 가능
    • 2027년에는 배럴당 80~85달러 수준 유지 전망
  • 다만 미국·이란 갈등 전개에 따라 전망 변동 가능

6. LNG 관련

  • LNG 시장은 지정학 리스크 중심에서 기후 리스크 중심으로 이동
  • 호르무즈발 물류 대란 위험은 완화
  • 그러나 액화 설비 부족과 높은 가동률로 구조적 타이트함 지속
  • 향후 관건은 날씨에 따른 수요 급증을 시장이 감당할 수 있는지 여부
  • 6월 세계 LNG 수출은 3월 이후 최고 수준
    • 카타르 선적 증가 영향
    • 캐나다 물량도 전월 대비 17% 증가
  • 다만 카타르에너지의 일부 물량 불가항력 선언 등 불안 요인 잔존
  • 주요 기후 변수는 엘니뇨
  • NOAA는 엘니뇨가 이미 발생했다고 판단
  • 11월~1월 사이 매우 강한 엘니뇨 발생 확률은 63%
  • 엘니뇨는 향후 에너지 수요, 호주 건조·산불 위험 등에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 가능

7. 리튬 관련

  • ANZ는 리튬 가격 랠리가 종료됐다고 평가
  • 리튬 가격은 2025년 중반 이후 급등
  • 상승 요인
    • 중국 정책 긴축
    • 호주 감산
    • 짐바브웨 스포듀민 수출 금지
  • 가격이 생산원가를 크게 웃돌자 중단됐던 공급이 재개
  • 중국에서는 감산 물량이 점진적으로 복귀
  • 레피돌라이트 생산업체의 채산성 개선이 공급 복귀 배경
  • CATL 젠샤워 광산 재가동 시 4.6만 톤 공급 추가 가능
  • 다만 해당 재가동은 2027년 가능성이 높음
  • 호주에서도 가동 중단 광산 재개
    • Bald Hill
    • Ngungaju
    • Finniss
  • 호주 스포듀민 생산 전망
    • 2026년 57.9만 톤, 전년 대비 3% 증가
    • 2027년 65.5만 톤, 전년 대비 15% 증가
  • 짐바브웨도 쿼터제하에 선적 재개
    • Bikita
    • Sabi Star
    • Arcadia 등 중국계 업체 수출 재개
  • 수요 측면에서는 전기차가 리튬 소비의 약 55% 차지
  • 미국 정책 불확실성으로 EV 수요는 약화
  • 올해 누적 EV 판매는 690만 대로 전년 대비 6% 감소
  • 에너지저장장치 수요 비중은 팬데믹 이전 5%에서 올해 20%로 확대
  • 다만 전체 리튬 수요 증가율은 지난해 25%에서 올해 11%로 둔화 전망
  • 2026년 리튬 공급 과잉은 10만 톤 LCE 수준으로 정점 예상
  • 이는 연간 수요의 약 6%에 해당
  • ANZ는 리튬 가격이 톤당 1만 6,000달러까지 추가 하락 가능하다고 전망

8. 산업금속 관련

8-1. 구리

  • 구리는 미국의 15~30% 수입 관세 우려로 단기 변동성 확대
  • 다만 광산 공급은 계속 기대에 미달
  • 2026년 광산 생산 증가율은 약 1%에 그칠 전망
  • ANZ는 구리 시장이 4~5% 공급 부족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
  • 수요 지지 요인
    • 에너지 전환
    • 데이터센터 확대
  • 미국 수입업체의 사재기로 LME 창고 구리 재고는 이달 10% 이상 감소
  • 중국 양산항 구리 프리미엄은 톤당 61달러에서 69달러로 상승

8-2. 알루미늄

  • 알루미늄은 중동 생산 재개 기대에 급락
  • ANZ는 완전 정상화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평가
  • 가격은 추가 하락 이후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
  • 중국은 정부 생산 한도인 4,500만 톤에 근접할 정도로 생산 확대
  • 이에 따라 2026년 공급 부족 폭은 크게 축소될 가능성

8-3. 니켈

  • 니켈은 인도네시아 광산 허가 확대 가능성으로 급락
  •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니켈 생산의 60% 이상 차지
  • ANZ는 올해 니켈 생산이 오히려 줄며 시장이 소폭 공급 부족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평가
  • 톤당 1만 5,000달러를 지지선으로 제시
    • 해당 가격 하회 시 30% 이상 프로젝트가 적자로 전환 가능
  • 인도네시아 채굴 쿼터
    • 2025년 약 3억 7,900만 톤
    • 2026년 2억 5,000만~2억 7,000만 톤으로 축소된 상태
  • 최근 쿼터가 연중 3억 6,000만 톤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
  • 인도네시아 정책 변화는 니켈 시장의 핵심 리스크로 판단

9. 종합 평가

  • ANZ의 6월 원자재 시장 진단은 ‘표면적 급락과 구조적 강세의 공존’으로 요약 가능
  • 단기 약세 요인
    • 미국·이란 평화 합의
    • 지정학적 프리미엄 축소
    • 연준 매파 전환
    • 금리 상승 기대
    • 달러 강세
  • 구조적 강세 요인
    • 금·은의 거시적 지지 요인
    • 구리의 공급 부족
    • 에너지 시장의 타이트한 수급
    • 탈달러화 및 글로벌 부채 증가
    • 중앙은행의 금 매입 지속
  • 품목별 전망은 차별화
    • 금·은·구리는 가격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볼 수 있음
    • 원유·LNG는 수급 및 기후 리스크에 따라 높은 변동성 지속 가능
    • 리튬은 공급 재개 및 수요 둔화로 추가 조정 가능
    • 니켈은 인도네시아 정책 변화가 핵심 변수

10. 결론

  • 6월 원자재 약세는 주로 단기 악재에 따른 조정 성격
  • 다만 모든 품목이 동일한 방향성을 보이는 것은 아님
  • 금·은·구리 등은 구조적 공급 부족 또는 거시적 지지 요인이 유효
  • 리튬은 공급 복귀와 수요 둔화로 약세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
  • 에너지 시장은 지정학 리스크가 완화됐으나 수급 타이트함과 엘니뇨 변수로 불확실성 지속
  • 향후 원자재 시장의 주요 관찰 변수는 다음과 같음
    • 연준 통화정책 기대 변화
    • 달러 및 미국 국채금리 흐름
    • 미국·이란 관계
    • 엘니뇨 강도
    • 중국 및 인도 실물 수요
    • 인도네시아 니켈 정책
    • 리튬 공급 재개 속도

KE:NNEN 개발사업 수지 분석기 ↗